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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스만 출시일 및 제원 정보 모음

by 하루10분씩 2026. 2. 10.

 

대한민국 자동차 시장에서 픽업트럭은 과거 '짐차'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이제는 캠핑, 낚시, 서핑 등 역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이들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기아가 야심 차게 준비한 첫 번째 정통 픽업트럭, '타스만(Tasman)'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강력한 주행 성능은 물론 세련된 디자인과 압도적인 실용성까지 갖춘 타스만이 과연 어떤 모습으로 우리 곁에 찾아올지, 지금까지 공개된 제원과 출시 정보, 예상 가격까지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강력한 주행 성능과 듬직한 엔진 제원

기아 타스만은 정통 픽업트럭의 본질에 충실하기 위해 견고한 프레임 바디를 기반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주력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2.5 터보 엔진으로,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되어 도로 위에서 묵직하면서도 민첩한 주행 성능을 발휘합니다.

최고 출력은 281마력(ps)에 달하며, 최대 토크는 43.0kgf·m를 기록하여 무거운 짐을 싣거나 험준한 지형을 통과할 때도 부족함 없는 힘을 보여줍니다. 특히 가솔린 엔진 특유의 정숙성을 확보하여 기존 디젤 픽업트럭에서 느껴졌던 진동과 소음에 민감했던 운전자들에게 훌륭한 대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속도로 주행 시의 부드러운 가속감과 일상적인 도심 주행에서의 안락함까지 고려한 세팅이 돋보입니다.

압도적인 차체 크기와 실전 중심의 적재 능력

타스만은 보는 것만으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전체 길이를 나타내는 전장은 5,410mm에 달하며, 전폭은 1,930mm, 전고는 트림에 따라 1,870mm에서 1,920mm 사이로 구성됩니다. 휠베이스는 3,270mm로 설계되어 실내 공간의 여유와 주행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습니다.

픽업트럭의 핵심인 적재함 용량은 VDA 기준 1,173L에 달해 캠핑 장비나 작업 도구 등을 넉넉하게 실을 수 있습니다. 최대 적재량은 사양에 따라 약 700kg에서 1,100kg 내외로 알려져 있어,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3,500kg에 달하는 최대 견인력입니다. 대형 카라반이나 보트 트레일러를 견인해야 하는 레저 애호가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성능입니다. 또한 오프로드 주행을 고려하여 최대 800mm 깊이까지 도강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전자식 차동기어 잠금장치(e-LD)와 지형에 최적화된 오토 터레인 모드를 통해 험로에서도 안정적인 돌파력을 자랑합니다.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인테리어

타스만의 외관 디자인은 기아의 최신 디자인 철학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전면부에는 수직형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되어 강인하고 미래적인 인상을 주며, 웅장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단단해 보이는 범퍼가 조화를 이룹니다. 특히 휠 하우스를 감싸는 타일 모양의 독특한 펜더 디자인은 타스만만의 개성을 돋보이게 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실내로 들어서면 픽업트럭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고급스럽고 하이테크한 분위기가 펼쳐집니다. 12.3인치 클러스터와 5인치 공조 제어 화면, 그리고 다시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하나로 연결된 '파노라마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운전자를 감싸듯 배치되었습니다. 이는 시인성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차량의 각종 기능을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게 돕습니다.

사용자를 배려한 세심한 편의 사양과 공간 활용

기아는 타스만을 개발하면서 단순히 짐을 싣는 차를 넘어 '이동하는 거주 공간'으로서의 가치에 집중했습니다. 1열에는 대형 접이식 콘솔 테이블이 적용되어 정차 중 업무를 보거나 간단한 식사를 즐기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는 현장 업무가 잦은 직장인이나 장거리 여행을 즐기는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매우 유용한 기능입니다.

또한 뒷좌석 편의성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일반적인 픽업트럭은 뒷좌석 등받이가 고정되어 있어 장시간 탑승 시 불편함이 있었으나, 타스만은 2열 리클라이닝 기능을 지원하여 승용 SUV 못지않은 안락함을 제공합니다. 시트 하단에는 29~33L 규모의 별도 수납공간을 마련하여 외부로 드러나지 않아야 할 귀중품이나 세차 용품 등을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예상 가격대와 선택 가능한 트림 구성

타스만은 고객의 용도와 취향에 맞춰 다양한 트림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기본형인 '다이내믹'을 시작으로 편의성을 높인 '어드벤처', 고급 사양을 대거 탑재한 '익스트림', 그리고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된 최고 사양인 'X-Pro'까지 네 가지 주요 라인업이 구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예상 가격은 기본형 모델의 경우 약 3,000만 원대 후반에서 4,000만 원대 초반부터 시작될 가능성이 큽니다. 각종 첨단 사양과 오프로드 특화 부품이 적용된 최상위 트림 X-Pro의 경우 5,000만 원대 초반까지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쟁 모델인 수입 픽업트럭들과 비교했을 때 뛰어난 편의 사양과 전국적인 서비스 네트워크라는 강점을 고려하면 충분히 경쟁력 있는 가격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출시 일정 및 시장 전망

타스만은 국내 시장에서 1분기 중 사전 계약을 시작할 것으로 보이며, 상반기 내에 본격적인 고객 인도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국 시장을 필두로 하여 픽업트럭의 수요가 높은 호주, 중동, 아프리카 등 글로벌 시장에도 순차적으로 출시되어 전 세계 운전자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시장에서는 전통의 강자인 렉스턴 스포츠 칸과 수입 모델인 포드 레인저, 쉐보레 콜로라도 등이 경쟁하고 있습니다. 타스만은 가솔린 터보 엔진의 부드러움과 기아의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그리고 50종 이상의 전용 액세서리(루프탑 텐트, 하드탑 캐노피 등)를 무기로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아 타스만은 단순히 새로운 차량의 등장을 넘어, 대한민국 자동차 문화의 외연을 넓히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일상과 비즈니스, 그리고 거친 오프로드까지 아우르는 만능 플레이어로서 타스만이 보여줄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강력한 성능과 세심한 배려가 담긴 이 매력적인 픽업트럭이 도로 위에서 어떤 존재감을 뽐낼지 곧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